완주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설 연휴 기간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5일간) 환자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삼례 고려병원은 상시 24시간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연휴기간 동안 환자발생에 따른 진료공백 방지 및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총 100개소(응급의료기관 1개소, 병·의원 44개소, 보건기관 28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역별 일정별로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5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도 주민들의 비상 의약품구입에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전주시 인근지역 주민의 비상진료를 돕기 위해 인근 전주시 응급의료기관과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119(전북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타홈페이지(www.e-gen.or.kr)에서는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실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 063-290-3015에서는 명절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며 비상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