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1기를 시작으로 센터 3층 집단상단 전용 교육장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지원사업으로 구직희망여성들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성격검사(MBTI),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 이미지메이킹 등 구직기술 향상시켜 프로그램 종료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여성가장, 결혼이면여성, 장애여성, 고령자(만55세 이상) 등은 우선지원된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신수미 센터장은 “결혼, 출산, 육아 등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많고 평균 경력단절 기간은 약 3년으로 그 기간 또한 길다"며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돼 어디서부터 어떻게 직업을 구해야할지 막막한 여성들에게 직업 찾는 시간을 제공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jbwc.re.kr) 또는 센터 취업지원팀(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