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설 연휴기간동안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종합 행정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설명절 연휴인 2일부터 6일까지를 설맞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 대책반, 생활환경 개선 반, 의료방역대책상황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의 총 6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기간중 75명의 담당공무원을 일자별로 나눠 배치하고 상황관리와 민원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읍·면은 연휴 기간 중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비상연락망 유지 등 자체대비책을 강구토록 했다
특히 구제역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반은 연휴기간중에도 24시간 운영한다.
상황반 근무요원들은 근무중 재난사고 예방관리 및 대중교통 운행질서 확립, 교통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단속, 상수원보호 및 원활한 급수, 응급환자 진료체계 확립 등 보다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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