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인천 옹진군의회 장정민)는 28일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에서 2016년 1/4분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인천,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15개 시군 도서지역 기초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도서관리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 등의 당면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부안 군의회 임기태의장은 인사말에서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새만금의 수도 부안에서 2016년 1/4분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전국 도서지역민들의 더욱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 전 국토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통한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환영했다.

한편, 2009년 6월에 결성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도서지역 공동발전을 협의하고 도서 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 15개 기초의회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