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수군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구제역이 전국적 확산과 함께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마을별 개인농가 자체방역 지도에 철저를 기하는 등 방역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근 계속된 한파로 상수도 동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기간 관로 동파로 단수된 가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을 마련하는 등 근본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별 농기계 일제정비 점검을 실시, 농기계 방치사례 파악 및 수거 대책 마련하고 설을 앞두고 맞이 읍면에서는 대청소 실시와 함께 불우이웃돕기에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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