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달 29일 설 명절을 앞둔 진안장날을 맞아 여성단체 회원 및 간부공무원 내조자 등 6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전통시장공동상품권을 이용한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명절을 앞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여성단체 회원 및 공직자가족이 솔선수범여하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공동상품권 사용과 우리지역 농?특산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또한 설맞이 제수용품 및 우리농산물 구입 등 전통시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해 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사랑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안전통시장은 1918년에 개장되어 진안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그 역할을 하였으며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는 전통시장이나 그동안 노후 돼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어 작년 2월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장하고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맡고 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