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최초 입주민이 아파트 이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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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공 4차 아파트가 아름다운 미소가 넘치고 사랑이 가득한 아파트가 되라는 미·소·가·애(美笑家愛)로 이름이 바뀐다.
부안 최초로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파트 이름을 짓고 문주에 새기게 된다.
주공 4차 아파트 단 지명은 분양 당시 많은 예비입주자들이 LH가 제공하는 이름으로 개성이 모호해 입주민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기에는 너무 획일적 이여서 입주 후 입주민회의에서 주민의 마음을 모아 최근 진행됐다.
그러나 주공 4차 아파트 주민들은 "미·소·가·애(美笑家愛)는 부안읍 석정로 262번 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105년 2월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현재 95%가 입주한 상태로 최신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안영원 관리소장은 부임한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완벽하게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입주민을 최고로 섬기는 관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택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입주민의 재산을 지키고,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혼신을 집중하겠다며,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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