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후3동우체국이 91년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후 20여년만에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식 건물로 이전해 9일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신청사는 연건축면적 973㎡의 현대식 건물로 지상 4층 규모로 6개월의 시공과정을 거쳐 도시미관과 잘어울리는 에너지 절약형 최첨단 우체국으로 건립됐다.

2,3,4층은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할 예정이다.

강종천 동전주우체국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친절하고 정감있는 전주인후3동우체국'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