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2016년 노인의치(틀니)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의치(틀니)시술을 희망하는 노인들은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월3일까지 신청을 하면 보건소에서 전신건강 및 구강 상태 검진 후 의치(틀니)제작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김제시치과의사회와 협약체결한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여 진행 한다.

김제시보건소 노인의치(틀니)사업은 오는 7월1일부터 만65세이상이  건강보험 의료급여에 적용됨에 따라 노인의치 국비사업은 2016년 6월 30일로 종료된다.

   

보건소 의치(틀니)사업은 2002년을 시작으로 김제시 치과의사회와 협약, 현재까지 1,257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를 보급하였고, 의치를 장착하신 어르신들께서는 구강기능 회복으로 즐거운 식생활을 영위하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구강건강은 물론이고 전신건강이 향상되어 한층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