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실업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취업 2000'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달 20일까지 기업체 모집을 통해 39개 업체 300명이 접수 되었으며 전북도와 심사를 통해 기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청년취업지원 가능한 인원은 최대 109명 이며 업체별 지원 가능인원은 별도 조정 예정이다.
청년취업희망자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15일까지 홈페이(http://open.jobkorea.co.kr)를 통해서 접수하고 참가자격은 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자로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취업희망자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취업지원신청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 취업 희망 기업을 선택한 후 온라인 입사 지원을 클릭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업에서는 지원자를 검토 후 면접을 실시하고 합격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수습 근무 후 정규직 전환하여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39개 기업체는 사무, 연구, 생산 분야 걸쳐 모집을 하고 있으며,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하여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