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지난 2010년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전국 8개 도시,전북 유일)되어 실행하고 있는 ‘익산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단 교육 지원’ 지난 3개월여 간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지난달 31일 전주대학교 리사이틀홀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부족하지만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재)익산문화재단과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익산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총 3단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1단계 마음껏 희망하라 : 음악에의 입문(음악 기초 이론 교육), 2단계 꿈을 연주하다 : 피아노 및 악보 읽기 프로그램, 3단계 미래의 나를 보다 : 악기 체험 및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단 교육 지원’ 사업은 다양한 악기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악기를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서, 그동안 아마데우스 클래식 전문 피아노 강사들과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들이 청소년들을 지도해왔다.
/익산=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