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21개 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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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 전역에 내린 폭설로 도내 21개 공립 유치원이 방과후과정을 중단했다.
19일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0.5cm의 적설량을 기록한 순창유등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순창 6개 공립유치원이 오늘 하루 방과후과정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완주와 고창도 각각 5개 유치원이 방과후과정을 중단했다. 또한 남원과 군산은 2개 유치원, 정읍은 정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곳이 방과후과정을 중단했다.
한편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내 적설량은 순창 20.5㎝, 김제 18㎝, 익산 14㎝, 군산 13.5㎝, 완주 11.5㎝, 임실 10㎝, 전주 6.7㎝, 남원 6㎝ 등을 기록했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도 진안 영하 11.4도를 비롯해 무주 영하 10.5도, 임실 영하 10.3도, 완주 영하 9.5도, 익산 영하 9.4도, 전주 영하 9.1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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