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2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친환경 명품농산물 안전생산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확대보급 등으로 경쟁력있는 작목을 육성하고자 5개 분야 22개사업에 걸쳐 9억1,200만원의 시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농촌지원분야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등 5개사업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4개사업 ▲소득작목분야 양채류 재배 활성화 소즉증대 시범 등 13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토양분석을 통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유용미생물 EM 보급 확대, 쌀품질 검사, 유해물질 분석 등 친환경농업 실현구현을 위한 과학영농실 운영과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산농업 발전과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와 읍면농민상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군산시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http://www.gunsanfarm.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 후 해당 사업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454-52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