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급수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전에 상수도 주요관로,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연휴기간중 수도 사용량 증가로 인한 수압변동에 따른 출수불량, 누수, 계량기 동파 등에 대비해 상수도대행업체와 합동으로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수자원공사의 협조를 받아 유사시 운반급수 지원체계를 구축해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수도관 결빙, 계량기 동파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시에서도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수돗물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있으면 김제시 상하수도과(540-3832, 3523, 3524)로 신고하면 신속한 급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