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부터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에 대비해 구제역방역부서는 연휴기간 동안 전 직원의 1/2씩 출근하고 읍면동사무소 직원은 2명씩 출근해 축산농가 예찰활동과 귀성객 안내 등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2일 부터 6일 까지 5일간 환경분야, 도로분야, 재난분야, 교통분야, 상수도분야, 의료/구제역 분야 등 7개 분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각종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설연휴 기간 중 각종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시청 홈페이지와 상황실(540-3222)에 비치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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