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김호수 군수)은 지난달 31일 첫 군정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관행적으로 이뤄진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과감히 개선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군정현안 조정회의를 가졌다.
이는 주요정책 결정이 이뤄져야 할 회의시간에 불필요한 행사위주의 보고로 과다한 시간이 소요되고 부서간 소통 부족을 해결하고자 회의문화에 과감한 혁신을 하게 되었다.
첫 군정현안 조정회의 안건은 회의문화 개선, 2011년 업무협약 및 실천결의대회,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획정, 농어업소득 5000만원이상 5000호 육성 등 5가지 현안에 대해 실과소 담당이 보고하고 모든 실과소장이 참여 토론해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주 군정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해 부안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