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달 31일 정읍시 연지동 소재 사무실에 시정이 되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한 피의자 A씨(20·남)를 검거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경비업체 직원인 박신재씨(27)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경 사무실 내부에 놓여 있던 장애인 돕기 모금함에 들어있던 돈을 절취하여 도주한 피의자를 경비업체인 에스원 관제센터에 침입 감지 출동 후 발견하고 약 50m 가량을 추격해 용의자를 체포하고 현지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