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18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9대 이후신 경찰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후신 서장은 전북 출신으로 총경 진급 후 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고 임실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서장은 경찰간부 42기로 1994년 경찰에 입신하여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경무기능 등 여러 보직을 거치며 습득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덕망과 인품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어 도내 경찰서장중 덕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경우회장, 경발위원장이 접견 후 취임사를 서장이 낭독하는 것으로 간결하게 이루어 졌다. 

이후신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위대한 직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임실경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더불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주력하여 항상 주민 곁에서 주민이 원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치안정책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