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중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을 비롯하여 자활능력이 부족한 차상위계층, 6.25참전용사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자가주택을 보유하거나 장기간 무상임대 주택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자를 오는 27(수)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아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노후불량주택에 대해 지붕개량공사, 창호공사, 도배·장판공사 등을 시행, 111동을 정비, 저소득층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55가구에 16억2,500만원이 지원되었다. 올해는 총80가구에 3억2,000만원으로 가구당 400만원으로 집수리를 하여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