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취미클럽 가운데 7년전 몇몇 회원이 뜻을 같이해 창립한 뒤 7년째 되면서 회원 90명을 확보한 김제시청 산악회가 모범클럽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제시청 산악회는 매월 1회씩 산행을 하면서 회원들의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모 및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공직자 모임답게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함양’을 통해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청 산악회는 맨 처음 2005년도 3월2일 시청 인터넷을 통하여 회원모집공고를 실시하여 3월6일까지 72명의 회원을 확보해 3월7일 산악회 창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3층 회의실에서 갖고 초대 회장에 송기대 과장을 선출하고 임원진도 구성했다.
본 회의에서 회칙도 재정하고 2005년도 3월7일 전자결재 인터넷에서 동호회 등산반 카페도 개설하여 운영하면서 회원이 90명으로 늘어나면서 알찬 모임체가 됐다.
김제시청산악회는 2005년도 4월9일에 월출산을 시작으로 해서 그해 8월에 울릉도 선인봉(984m)과 10월에 설악산 대청봉(1708m)을 비롯 9개산을 등정했고 2006년도에는 1월에 무등산을 시작으로 2월에 한라산 4월에 경남 통영시 소재 사량도와 특별산행으로 동년 8월26일에서 30일까지 백두산(2772m)을 42명이 참여해 전원이 서파를 종주한 바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총 13개 산을 등정했다.
2007년도에는 1월에 장수군 장안산을 시작으로 3월에 북한산, 6월에 홍도 깃대봉(367m)등 12개 산을 등정했으며 2008년도에는 1월에구례 오산을 시작해 지리산, 6월에 거문도 불탄봉(192m) 등정하고 백도 유람까지 12개 산을 올랐다.
2009년도에는 1월에 입암산을 시작으로 해서 소매몰도 망태봉(192m)과 일본 구쥬산(1786m)을 포함하여 13개 산을 올랐으며 2010년도에는 1월에 백암산(741m)을 시작해 한라산(1950m)을 등정했고 우리나라 최 남단에 있는 가거도 독실산(638m)을 등정했고 10월에는 무박2일 산행으로 김제시청과 자매 결연도시인 동해시청 산악회와 합동산행으로 오대산을 등정하는 등 총 11개의 산을 등정해 그동안 총 69개의 크고 작은 산을 섭렵했다.
2011년도에는 1월8일에 고창 선운산에 올라 시산제를 지내려 했으나 구제역과 AI인플루엔자 방역 관계로 산행을 취소하고 본연의 업무와 함께 방역근무에 치중했다.
또한 금년도 3월31일에서 4월3일까지 일본큐슈지역의 뱃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후다케산(1583m)을 특별 산행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김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구미시청 산악회와 6월에 금오산을 합동 등반하면서 우의를 다질 계획을 하고 있다.

▲임원
-회장 : 박두기 (백산면장)
-상임부회장 : 박종문(건강증진과장)
-부회장 : 조유경(예방의학 담당)
-부회장 : 채건석(부과담당)
-감사 : 지현철(감사담당자)
-총무 : 박상문(감사담당)
-재무 : 전선희(건강증진 담당자)
-등반대장: 김홍기(교통지도담당)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