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다문화가족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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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구청장 신현택)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을 위한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880여명의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자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지 주민센터와 덕진구청 가족청소년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중 자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등) 교육 및 문화교류가 가능한 여성을 오는 다음달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외국문화전도사는 덕진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 배치되며 1일 3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된다.
가족청소년과 신계숙과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전주답게 다문화가족도 이제 전주시민임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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