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 올해 전북교육을 이끌어갈 주요 교육정책들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과 특수학교장, 학력인정학교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실ㆍ과장 및 전문직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ㆍ인권교육 실천 ▲민주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평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꿈을 가꾸어 나가는 전인교육 전개 등 5가지 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해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승환 교육감 특강, 국별 교육계획 설명 등을 진행했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서열 중심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혁신을 이룰 것이며, 학력신장의 필수조건인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 교원업무경감 등 환경지원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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