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4일 정읍시 수성동 소재 산림조합 직원들 30명을 대상으로 자체제작한 시각적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법규위반 사망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들어 교통법규에 대한 정보제공과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와 점멸(적,황색)등 신호체계 및 안전벨트, 카시트의 중요성, 이륜차 주행시 안전모 생활화 등 정읍시민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해 성심을 다하였다.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한 산림조합 조합장은“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는데 마치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것 같았다. 교통경찰은 교통단속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익한 교육을 하러 다니는 줄아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좋은 교육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더욱 많은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