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적극 지원, 회원서비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지식정보사업 확대로 지역상공업 진흥 등 내년도 3대 중점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주상의는 지난 8일 상임의원회를 개최해 46억5,00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지원에 7억7,000만원,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한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로 16억3,000만원, 기업 맞춤형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에 1억2,000만원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노사화합을 위한 등산대회 개최 등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나갈 계획이며, 기업환경개선을 위해서 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랑, 기업사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가칭 전북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해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우수기업 및 모범기업인 발굴표창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은 "2011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기업과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인정받는 상공회의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