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북본부는 1월 28일,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에 대한 대대적인 전력설비 점검을 시행했다.

 10명이 지역별로 활동조를 구성한 KEPCO 전북본부는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인 완주IC 출구 등 10개소에 대해 인입선 및 내선 설비를 점검했다.

 또한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모터 등 전기사용 기기의 누전 여부를 점검하며 근무자들에게 전력설비의 안전사용에 대한 지도활동도 펼쳤다.

 정부가 구제역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아직 청정지역인 만큼,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에 공급되는 전력설비를 점검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통한 'KEPCO Way'의 핵심가치를 구현했다.

 신현호 배전총괄팀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초소의 전력설비 안전 확보는 최우선 돼야 한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