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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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16년 정기분 등록면허 2,986건에 대해 총 6천9백여만원의 면허세를 부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7% 증가한 것으로 35사단 이전과 일진제강 가동 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따른 식품 접객업, 통신 판매업을 비롯한 태양광 발전소, 무선 기지국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면허)를 소지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으로 구분돼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예금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잔액 부족 등으로 미납 시 3%의 가산금이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적극 당부”했다.
한편 납부방법은 현금인출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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