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는 지난 8일 목화예식장에서 300여명의 회원들과 지역출신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와 신년하례회를 개최하여 교월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에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협의회가 늘 함께 하기로 약속하였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총회의 승인, 오는 4월 16일에 개최되는 제8회 동민의 날 행사에 대한 준비사항 등의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박상문 교월동장으로부터 2015년도 동정에 대한 성과보고와 2016년 확정된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지역의 변화돼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이어진 2부, 신년하례회에는 교월동 출신인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강병진도의원, 나병문?김영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재경 월촌면?교동 향우회 오주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재전 교월동향우회 조병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함께하여 고향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홍종식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합심하여 단합된 마음으로 지난 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발전과 동민 화합을 이끌어내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병신년 한 해에도 동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동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