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남원노인복지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난 4일 공직을 사퇴한 김원종 정책관은 보건복지부 공직생활의 경험과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 정책대안을 담은‘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를 출간하고 고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는 김 전 정책관이 1980년대 보건사회부에서 공직을 출발, 김대중정부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대 정부의 복지 정책을 수립한 현장 경험과 연구 사례들을 담아냈다. 

김원종 보건복지부 전 정책관은 남원출생으로 전주영생고, 서울대, 미국 콜롬비아대학(석사), 연세대 의대 대학원(박사)을 졸업, 지난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보건복지부 자활지원단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사회정책 선진화 기획관, 노인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김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