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는새해 기초치안 확립을 위해 7일부터 2주동안 김제시 관내에 설치된 대화식 비상벨 및 차량번호 인식 CCTV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촌 마을 CCTV 대폭 확대설치와 함께 기존 구축된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공원,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위급상황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대화식 비상벨 107개소에 대해 경찰관이 입회하여 수리업체와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김제시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번호 인식 CCTV 86대에 대해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미작동시 즉일 조치하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 곳곳에 설치된 대화식 비상벨은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비상벨을 이용한 신고처리뿐 아니라,  모니터링 중 야간에 공원 및 학교주변에서 청소년 폭력 등 탈선 행위 발견시 즉시 방송을 통하여 해산시키거나 또는 경찰관을 출동시켜 조치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매우 큰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