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군산)이 19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의제와 전략 그룹 '더모아'가 공동으로 19대 국회의원 291명에 대한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 김관영의원이 19대 국회에서 가장 뛰어난 의정활동을 보인 야당의원으로 뽑혔다.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는 총점 100점 만점에 △입법실적(법안 발의· 통과, 50점) △성실도(회의 출석률 ·대정부 질문 참여, 20점) △다면평가(동료의원·기자·보좌진 평가, 30점) 등 4가지 항목별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 의원은 총점 74.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세부적으로 법안 발의 및 통과점수에서 전체 6위를, 다면평가에서 27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내내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원칙에 부합하는 정치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달려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무척 기쁘다”며 “국회의원이 되어 했던 모든 생각과 노력이 쌓여 전반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성장해나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