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015년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총 264건, 인명피해 11명(사망2, 부상9), 재산피해는 86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15.3%, 인명피해는 37.5%증가했고 사망은 33%, 재산피해는 5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의 주원인은 부주의가 120건으로 45.5%로 가장 많았고, 미상16.7(44건), 전기적 요인 16.3%(43건), 기계적 요인13.6%(36건)이고,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41.2%(109건), 주거시설 19.3%(51건), 차량 14%(39건),임야 7.8%(21건)순이다.

전체적인 화재 증가 원인으로는 이상기후 등 기상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많아 임야 및 야외에서 화재건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박진서 군산소방서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집중시켜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 새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