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K리그 3연패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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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메레이트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4일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올 시즌 첫 선수단 소집을 마친 전북현대는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위해 전지훈련을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은 아부다비의 Zayed Sports City에서 약 15일간의 체력훈련과 전술 훈련을 마친 후, 두바이로 캠프를 옮겨 연습경기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강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 이동국, 김기희, 레오나르도 등 기존 선수들과 김보경, 이종호, 최재수, 고무열, 임종은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마무리한 후 알 자지라, 알 아인, 알 아흘리 등 현지 팀들은 물론 두바이로 오는 우수 유럽팀 들과도 연습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 간의 조합을 통해 이전의 전북보다 강한 공격력과 조직력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더욱 강해져 돌아와 ACL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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