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지난 28일 경찰, 자치단체, 반딧불재래시장 번영회 회장, 마을 이장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설날 전 전통시장 주차허용 구간"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무주서는 자치단체와 협조해 지난 해 말부터 무주 반딧불 시장 4거리에서 무주교까지 약 300m 거리에 20 여 대의 차량을 개구리 주정차 할 수 있는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데, 무질서로 복잡하였던 주변 도로가 질서있게 주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므로써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 및 외지인에게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주차공간을 갖고 있는 교육청, 각 학교 운동장과 교회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공문 발송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무주를 찾는 관광객을 물론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특별 교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주=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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