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벽 남원 관광지 일원과 앞산 능선에서는 국제 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 클럽(회장 정규섭)이 주최한 병신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춘향로타리클럽(회장 전인숙)과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 및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동서식품대표(서성복)이 후원하였으며, 이환주 남원시장과 3670지구 우기만 차기총재 및 공무원괴 시민 등 1,500여명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병신년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제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새해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떡국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어 추운 날씨의 새벽공기를 훈훈하게 하였으며, 남원춘향로타리 클럽회원(20명)의 따뜻한 차 나누기 행사가 병행되어 더욱 행사의 의미를 도왔다.

특히, 희망엽서를 작성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소원빌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신년맞이 행사를 더욱 빛내었다.

정규섭 회장은 "재주 많은 원숭이 해인 병신년에는 남원시가 보다 발전하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했으면 한다"면서 "남원로타리 클럽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