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담면 태고정에는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시작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丙申年(병신년) 첫 새해를 열었다.

이날 전주, 대전 등지에서 모인 500여명 참가자들과 함께 2016년 병신년 소망기원 해맞이 행사가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난타공연을 비롯한 소망성취 풍선 날리기,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되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담면에서 새해를 출발하는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고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용담면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