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단위농협, 생산자단체, 대형마트(E-마트) 등이 구제역과 AI방역으로 애쓰고 있는 군산시 방역 통제초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1월 29일 경북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 및 방역통제초소(9개소)를 운영, 구제역과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박태석)에서는 방역통제초소 근무자 난방을 위해 1100여만원을 기탁 했으며 E-마트 군산점(점장 문영민)은 매주 30만원정도의 물품을 전염병이 종식 될 때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한파 속에서도 구제역과 AI가 발병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방역통제초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통제초소 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는 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기관에서 전하는 따뜻한 손길에 방역초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