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연말연시 화재 등 각종 재난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 행복 나눔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재난피해주민지원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29일 오후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피해주민 7명을 찾아가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위로금과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익산여성의용소방대에서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이후 기초 건강검진과 주변시설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재난피해주민인 황모씨는 “몸이 불편하여 구급차를 이용하게 되었었는데, 추운날씨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들고 익산소방서 직원들이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 는 말을 전했다.

강원석 소방서장은 “재난피해 주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