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지난 29일 제6기 동계 학생해외봉사단(단장 학생지원과장 박병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하여 본부 주요 보직자, 직원 및 학생봉사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경 학생대표(사학과4)의 선서를 시작으로 각 팀별 교육프로그램 발표,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권도, K-POP, 풍물놀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해 왔던 교육 과제에 대한 최종 자체평가를 거쳤다. 

박병천 학생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직원 3명, 학생 35명 등 총 38명이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1월 5일부터 19일까지 네팔 카투만두지역의 칼라데비 초중고등학교와 게노더이 초등학교, 카브레스 달라마디 중학교 등에서 교육봉사, 보건봉사, 노력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네팔 현지의 새 삶 원광센터에서 현지 대학생 및 주민들과 학술 및 문화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에서 필요한 자기계발을 통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변화를 체험하고 각국 현지 주민들과 협력하면서 진정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새기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수요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식 봉사영역의 교육과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사회수요에 대비해 국제 경쟁력 증대 및 공공성 환원을 위한 교양과목 학점인정제 등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