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체육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고창군통합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9일 오후 고창우성뷔페에서 열린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정보경 외 5명의 줌바댄스와 김영훈 신림면체육회장, 유사승 당구연합회장, 최종만 고인돌마라톤동호회, 유철희 배드민턴연합회장, 백명현 야구연합회장, 배상수 고창초 육상지도자, 최성열 탁구연합회장, 김진순 성내면사무소 등이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인 영선중?고 유도부에 우수단체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통합체육회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올해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와 광주하계U대회, 고인돌마라톤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고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 준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정을 발휘해 고창이 전국적인 스포츠메카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