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간 병원서 환자 돈 훔친 30대‘덜미’
가-
가+
익산경찰서는 29일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월 25일 밤 10시께 익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 이모(54)씨의 현금 1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지인의 병문안을 갔다가 같은 병실에 입원한 이씨가 지갑을 베게 밑에 넣어 놓은 것을 보고 이씨가 잠든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