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내년 1월 8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2개반 총 4명의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폐수 및 가축분뇨의 무단방류’,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하며, 대상은 폐수배출시설 및 가축분뇨배출시설과 위반경력이 있는 사업장 및 노후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이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추후 적발시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됨을 엄중 경고하며 특히, 중대 위반 행위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이 미숙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장은 오염물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군청 환경보호과(640-2362~2364)에 신고하면 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