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음식업지부(지부장 박병용)에서는 지난 28 구제역 방역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부안군 공무원 들에게 위로 격려에 나섰다.
이날 박병용 음식업 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 20여명은 부안지역 구제역 방지를 위해 군 전체 5개 초소를 방문하고 새참(빵, 만두, 우유)을 제공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박 지부장은 “온 군민들이 구제역 방역에 총 력을 다하고 있는데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하다 춥고 힘들게 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새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송정철 운영위원은 “특히 요즘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 걱정했는데 부안군 공무원들의 철통같은 방역과 소독으로 청청 부안에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아 군민의 한 사람으로 부안군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수 부안군수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관심을 갖고 위로 방문한 부안군 음식업 지부 회원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부안군 전 공무원들은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 것이라고 밝히고 예찰 활동과 방역소독, 초소인력 지원 및 사육농가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