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김제지역 광활감자 특용작물단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비급수기인 농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수로 및 수문 점검을 완료하고 섬진제 물을 낙양관리소를 거쳐 광활특화단지로 용수 공급을 실시한다.
동진지사에서는 김제를 대표하는 특용작물인 감자의 생산을 위해 비급수기임에도 용ㆍ배수로에 분수문과 제수문을 이용해 용수를 공급하며, 비상상황 발생시 배수를 위해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제수문 및 각 분수문 조정과 수로 시설물 점검을 할 계획에 있다.
 광활감자작목반 연합회장 김용국(53세)은 동진지사의 비급수기 용ㆍ배수로 관리 때문에 매년 다량 및 양질의 감자생산이 이루어져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4월 열리는 감자축제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광활감자 특용작물단지는 320ha의 면적에 4,000여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하여 매년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전국에서도 성공한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1월27일 공급을 시작으로 감자 재배 완료시까지 중단없이 용수공급을 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