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직원들과 화합. 궂은일에도 앞장서 후배들의 기술지도에 헌신적으로 노력 부안군 건설교통과 오진권주무관(사진)이 부안군 모범공무원상을 받는다.

지난 95년 부안군 시설직에 첫발을 내디딘 오 주무관은 재해위험 시설물의 정비를 통한 안전영농을 구현하려고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마 동방조제 재해복구사업(23억), 종암저수지 개보수사업(30억),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공약사업)(48억),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401억) 등 대규모 국가예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 주무관은 특히 지난 2011년 집중호우, 2012년 태풍 볼라벤 및 덴빈 등의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관내 농경지 및 수리시설물 피 해시 피해시설 응급복구,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복구조치로 주민들의 안전 및 재산 보호에 헌신.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받아 왔다.

이와 함께 부안읍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야한 구경 총괄 담당자로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민간전문가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 정책랩(주 1회 정책회의) 활성화로 공직사회 토론문화 정착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창조행정에 앞장서 야한5경 정원이夜(너에게로)와 야한8경 호숫가夜(고마제) 사업 담당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유치,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 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업계획 수립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오 주무관은 농촌지역의 기초 생활환경,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전원생활을 영위,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등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