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지난 2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5년 송년초청감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이한기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후원자, 이용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복지관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공연으로 복지관 이용회원들의 ‘난타두드리Go’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및 우수 이용회원에 대한 시상과 ‘꿈앤 꿈꾸는 카페’ 직원(장애인청년)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과 ‘하모니 중창단’의 축하 공연, ‘신규직원’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식에서 후원자 부문에는 장덕수후원자가 수상하고, 자원봉사자 부문에는 매월 1회 복지관 이용회원들에게 순대국밥을 지원해주는 제일식당 김순애 사장이 수상했다.

우수 이용회원 시상식에서 일자리부문에는 김용택, 권옥자씨가 수상했고, 프로그램 부문에는 오태문씨, 베스트 칭찬상은 김규태, 이미화 이용자가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립환경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양상열 주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발달재활을 위해 노력해주신 음악치료 김윤희, 이영아 선생님에게 공로상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