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청소년과학탐구페스티벌인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전북대표 13개 팀이 참가, 해외특별상 1팀, 은상 1팀, 동상 4팀 등 총 6개팀이 수상했다.
수상내역으로는 전주여고 lucid 과학동아리가 '태풍발생 실험장치를 활용한 태풍피해에 대한 대책연구'를 주제로 해외특별상(여성지구과학회장상)을, 전북과학고 완전비밀 과학동아리가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암호학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근영여고의 가라사니, 전북과학고 미륵화학반, 봉동초 은하세계, 전주기린중 라키아 과학동아리가 동상을 수상했다.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국내의 권위 있는 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 214개 작품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그동안 연구했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렸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전해 준 과학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체험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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