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읍장 김종구)은 22일 ‘진안읍 쓰레기 3NO운동 우수마을 시상식’을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적정 분리배출 및 쓰레기 3NO운동 조기 정착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청정진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마을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상은 진안읍 69개 마을중 6개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했고, 나머지 63개 마을도 3NO운동 추진을 위한 종량제 봉투를 증정했다. 

읍은 지난 2월 주민주도 쓰레기 3NO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마을별 일제 청소의 날을 지정했으며, 3NO운동 현장체험 및 마을별 계도방송, 3NO운동 추진 우수마을과 미흡마을을 이장회의 시 공개하는 등 청정 진안읍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시상식에 선정된 연구1동, 대광2동, 궁동, 활인동, 상평, 언건 등 6개 우수마을은 2016년도 마을별 재활용정거장 설치사업 대상마을로 추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별 부녀회 및 노인회 주도로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 추진토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쓰레기 3NO운동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구 읍장은“쓰레기 불법소각, 투기, 매립행위를 근절하고 자원화를 통해 청정진안을 만들어 주민이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3NO운동 1번지 진안읍 주민들이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