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징코푸드시스템 문요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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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산면 덕림리에 위치한 (유)징코푸드시스템(대표 문요한)이 지난 21일 부안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징코푸드시스템은 2009년도 설립돼 종업원 40여 명이 30여 종의 제빵 관련 제품을 생산해 전국 54개 대리점과 신세계, GS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등 연 매출액 8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문요한 대표는 “지난 2009년 창업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업이 번창해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문 대표는 생활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학생,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누미근농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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