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회(의장 오재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모의원)에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 실과소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수행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개선요구 63건, 시정 34건, 주의 21건 등 총 118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에 시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장수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과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 한규태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 등 총 35건의 조례안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규태의원)는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1건에 500만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한 총 2,989억 3,943만원으로 수정의결 하였으며,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12건에 16억5,800만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한 2,660억 4,828만원으로 수정의결 하였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