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재직 간호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0일, 1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원광대병원의 이번 교육은 “병원 국제마케팅 홍보 실무 과정”란 주제로 시행 됐다.

원광대병원은 글로벌화 해 가는 의료 환경의 경쟁력을 슬기롭게 극복 해 나갈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하여 서울성모병원 윤은주 국제진료팀장, 추가영 ERUDA 컨설팅 대표를 초빙,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 관한 교육을 실시 한 것이다.

이번 교육 1회차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홍보 전략의 개념과 전략 수립 및 트렌드 1(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티켓)에 관하여, 17일 2회차 교육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2(국제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이해)와 실습(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 워크숍)등이 이어졌다.

류정님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은 “이제는 의료 환경과 시장도 국제적인 글로벌화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간호업무 현장에서도 단순히 환자 간호만을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자신과 소속 기관의 도태를 불러 온다”며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꾸준하게 해 나가야 경쟁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익산=장양원 기자